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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김아중이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임을 확인시켜줬다. 출연작 누적 관객수 2,0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쓰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김아중은 신작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서 감성사기꾼 곽노순으로 분해 자신만의 연기 내공으로 더 없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김아중의 활약이 돋보인 '나쁜녀석들: 더 무비'는 누적 관객수 400만 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4일 기준)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김아중은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202만명), '미녀는 괴로워'(661만명), '나의 PS 파트너'(183만명), '캐치미'(49만명), 그리고 '더 킹'(531만명) 까지 다양한 장르를 폭 넓게 섭렵하며 스크린에서 30대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스코어까지 추가하면, 드디어 여배우로서는 쉽지 않은 누적 관객수 2,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영화계에서 여배우의 설 자리가 좁고, 여성 캐릭터가 주로 저예산, 독립영화에 편중되어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굉장한 쾌거가 아닐 수 없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언제나 옳은 작품 선택과 그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200% 해내는 김아중의 활약에 대중이 보내는 주목과 신뢰는 점차 쌓여가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 그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믿고 보는 배우', '믿고 보는 김아중의 작품 선택'으로 대중에게 인정받는 30대 대표 여배우 김아중의 다음 선택이 기다려진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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