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신수(37)가 결장한 텍사스가 난타전을 펼쳤지만 끝내 석패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10-12로 석패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추신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윌리 칼혼-들라이노 드쉴즈-스캇 하이네만이 외야진을 이뤘고 닉 솔락이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텍사스는 5-12로 뒤지다 5회말 루그네드 오도어의 우월 2점홈런, 6회말 데니 산타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7회말 엘비스 앤드루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등으로 10-12까지 쫓아갔지만 추가 득점이 없어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텍사스는 이날 패배로 75승 82패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82승 75패.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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