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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는 파트리스 에브라가 이전과는 달라진 훈련 수준에 충격을 받았다.
현역 은퇴 후 지도자를 준비 중인 에브라는 최근 친정 팀 맨유로 돌아와 연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반가운 마음도 잠시였다. 에브라는 자신이 뛸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맨유의 훈련 수준에 경악을 금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에브라는 맨유의 훈련 수준에 큰 충격을 받았다.
에브라는 맨유의 1군을 지원하는 스태프가 너무 많으며, 그로인해 선수들이 응석받이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전체적인 훈련 수준도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후 암흑기를 보내고 있다. 올 시즌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시즌 초반 리그 8위에 처져 있다.
승점 8점인 맨유는 선두 리버풀(승점18)에 벌써 승점 10점이나 뒤쳐져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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