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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맥스 먼시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샌디에이고를 제압했다.
LA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1회초 A.J. 폴락의 투수 방면 내야 안타로 1점을 선취하고 4회초 먼시의 우월 만루홈런으로 5-0 리드를 잡았다. 먼시의 시즌 34호 홈런.
5회말 루이스 우리아스의 우전 적시타와 마누엘 마고트의 중견수 방향 적시 3루타로 샌디에이고가 3점을 따라왔지만 다저스는 9회초 작 피더슨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피더슨은 시즌 33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온 리치 힐은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2개만 내주고 5탈삼진 무실점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토니 곤솔린이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4승째를 따냈다. 켄리 젠슨은 9회말에 등판해 1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31세이브째.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101승 56패를 기록했으며 샌디에이고는 70승 87패를 남겼다.
[먼시.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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