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2 1위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부산의 이동준이 하나원큐 K리그2 2019 2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부산과 광주의 맞대결은 월요일 궂은 날씨 속에 열렸지만 공식 관중 4,209명이 경기가 열린 부산구덕운동장을 찾았다. 이러한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홈팀 부산이 광주를 3-2로 꺾고 다이렉트 승격의 희망을 이어나갔다. 부산의 공격수 이동준은 경기 내내 눈에 띄는 활동량을 선보였고 전반 24분에 팀의 추가 골, 양 팀이 2-2로 맞선 후반 22분에는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K리그2 2위 부산은 8점이었던 광주와의 승점을 5점으로 줄였고 꺼져가던 K리그2 우승 경쟁에 다시 한번 불을 지폈다.
한편,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5골을 뽑아내며 화력을 과시한 안양이 BEST팀에 뽑혔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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