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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방송인 김수미가 개그맨 신동엽과의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2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3층에서 개최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의 제작발표회에 방송인 김수미, 최양락과 배우 조재윤, 서효림, 신나리, 김태형 SBS플러스 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미는 "예능 프로그램은 대사를 안외워서 좋다. 하지만 순발력이 있어야 하고 가식 없이 나를 보여줘야한다"며 드라마와 예능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마지막 예능'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취소하고 싶다. 앞으로도 예능을 더 하고 싶다"며 "현재 14개 방송 중인 신동엽보다 더 많이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강아지를 45년 동안 키웠다. SBS '동물농장'의 자리를 뺏고 싶다. 너무 오래했으니 이젠 바꿀 때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플러스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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