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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34)와 결혼하는 KBS 박은영 아나운서(37)가 2세 계획을 밝혔다.
27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소재 한 호텔에서 박은영 아나운서와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의 결혼식이 진행된다. 사회는 KBS 아나운서 선배인 방송인 한석준, 축가는 2AM 창민이 맡았으며, 후배인 이각경 아나운서가 부케를 받는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본식 전 진행된 포토타임에서 2세 계획이 관련된 질문을 받자 “빨리 생기는 대로”라며 “제 나이가 많기 때문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 아나운서는 결혼식 당일뿐 아니라 일요일까지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으로 청취자와 만날 예정. 신혼여행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정준하, 안현모, 홍현희가 스페셜DJ로 활약한다.
박 아나운서는 결혼 후에도 “더 열심히 할 것”이라며 “두 사람이 됐으니까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은영 아나운서와 김형우 대표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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