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울산 현대가 성남FC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울산은 28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 홈 경기서 성남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5경기 무패(3승2무)를 달린 울산은 승점 66점으로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전북 현대(승점63)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반면 성남은 승점 38점으로 9위에 머무르며 상위스플릿이 좌절됐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가운데, 울산이 후반 시작과 함께 황일수를 투입하며 공격의 강도를 높였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 18분에 깨졌다. 주민규의 침투 패스를 김보경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뽑아냈다.
승기를 잡은 울산은 성남의 막판 공세를 막아내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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