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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병헌이 송진우의 패러디 댄스에 센스있는 대답을 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158회에는 UV(유세윤, 뮤지)와 송진우를 만나 뮤직비디오를 찍게 된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진우는 "일본 팬미팅에서 이병헌 선배님이 추셨던 춤을 춰보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댄스 영상은 이병헌이 자신의 SNS에 직접 올리면서 더욱 화제가 됐던 '건치 댄스' 영상이었다.
김종국은 "이병헌 형에게 내가 보내볼게"라고 말했고, 유세윤은 "형 이병헌 씨와도 친하냐"라고 물었다. 김종국은 "그냥 아는 거지, 옛날 사람들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진우는 이병헌에게 보낼 영상에서 "'미스터션샤인'에서 일본 통역관 역할을 맡았던 송진우다. 일단 한 번 해보겠다"라며 이병헌과 높은 싱크로율의 댄스를 선보였다.
이후 이병헌에게서 답장이 왔다. 이병헌은 "이 친구 댄스에 소질있네! 현란한 댄스를 소화하다니. 근데 표정은 좀 부담스럽다. 나도 저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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