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 중인 2019 경기도 초등학교 티볼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은회는 30일 "초등학교 티볼 활성화와 이를 통한 야구 인적 인프라 확대를 목표로 한은회가 5년째 개최중인 이 대회는 수원시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어느덧 경기도 내 초등학교 티볼 클럽들에게는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한은회는 "경기남부지역 대회에서 경기도 전체로 규모를 넓힌 올해 대회에는 수원, 안양, 용인, 안성, 시흥, 파주 등 경기도 초등학교 티볼 클럽 16개팀, 총 32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여 3일간 자웅을 겨루었고, 28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수원동신초등학교가 천일초등학교를 21-17로 제치고 대회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한은회 이순철 회장은 “매년 대회를 참관하며 경기장에서 즐겁게 티볼 실력을 겨루는 학생들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야구의 즐거움도 함께 느껴 미래의 야구스타와 팬으로 자라줬으면 좋겠다. 매년 학생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염태영 수원시장 및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라며 대회를 준비한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한은회는 "대회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에는 한은회 이순철 회장을 비롯해 장성호 이사, KT 이숭용 단장 등 프로야구 레전드들이 참여하여 직접 축하를 전했고, 이어 사인회와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참가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초등학교 티볼대회. 사진 = 한은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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