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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카메론 챔프(미국)가 시즌 첫 승, 통산 2승을 신고했다.
챔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밸리 실버라도 리조트&스파노스(파72, 7203야드)에서 열린 2019-2020 PGA 투어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018년 10월 샌더슨 팜스 이후 1년만에 통산 2승을 따냈다. 2018-2019시즌에 데뷔한 챔프는 임성재에게 내준 신인왕의 한을 이번 대회서 풀었다. 8번홀,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5~6번홀, 9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아담 헤드윈(캐나다)이 16언더파 272타로 2위를 차지했다. 김시우, 임성재(CJ대한통운)는 4언더파 284타로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챔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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