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홋스퍼)가 바이에른 뮌헨전 선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내달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2강 2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경기 전 토트넘과 뮌헨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투톱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4-4-2 다이아몬드 전술을 바탕으로 케인과 손흥민이 투톱을 서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고 탕퀴 은돔벨레,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가 중원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포백 수비는 벤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지 오리에가 맡는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손흥민의 상승세다. 최근 사우스햄튼전에서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토트넘 승리를 이끌었다.
케인과의 투톱 호흡도 좋다. 역습 찬스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흔들고 있다. 뮌헨을 상대하는 토트넘에겐 독일 분데스리가를 경험한 손흥민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