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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로멜루 루카쿠를 비난했다.
맨유는 1일 오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스날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충격패를 당한 맨유에겐 승점 3점이 필요한 승부다.
문제는 공격진에 부상자가 많다는 것이다. 로멜루 루카쿠와 알렉시스 산체스를 인터밀란으로 보내며 공격수가 부족한 상태다. 앙토니 마시알은 부상으로 이탈했다. 마커스 래시포드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18세 메이슨 그린우드만이 제역할을 해주고 있다.
일각에선 솔샤르 감독이 루카쿠를 이적시킨 건 성급했다는 지적도 있다.
솔샤르 감독은 30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팀에 남기 싫은 선수를 붙잡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반문하면서 “그런 선수들을 데리고 골을 바랄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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