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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보이그룹 원어스가 동양적인 매력을 살린 곡으로 독보적인 콘셉트를 완성했다.
3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원어스의 미니앨범 'FIY WITH US' 발매 기념 기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원어스의 멤버 환웅은 최근 팬들과 함께한 스페셜 라이브를 언급했다. 환웅은 "처음으로 팬분들에게 스페셜 라이브로 함께 찾아뵙는 기회가 있었다. 데뷔 했던 곳에서 또다시 첫번째 타이틀곡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멤버 레이븐은 '2019년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넥스트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했다. 레이븐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발전하는 원어스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신곡 무대를 선보인 후 레이븐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무대 보여줘서 뿌듯하다. 동양적인 콘셉트를 어떻게 소화할까 하다가 고민한만큼 나온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멤버 건희 또한 "타이틀곡 '가자'는 동양적인 색채를 원어스만의 색으로 표현했다. 한글의 미를 살린 가사도 인상적이다"라며 적극 홍보했다.
환웅은 동양적인 콘셉트를 내세웠던 타 그룹과의 차별성을 묻는 질문에 "나팔소리, 왕좌 춤 등의 우리만의 포인트가 있다"며 "한국의 멋을 알린 예쁜 의상, 원어스만의 추임새 등 다양한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원어스는 오는 11월 6개 도시를 도는 미주투어 참석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서호는 "불러주신 만큼 열심히 해서 무대를 통해 확실히 원어스라는 그룹 각인시킬 것"이라며 "불러주셔서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멤버 건희는 "미주투어 앞두고 앨범을 발매했다. 한국의 멋스러움을 표현한 곡을 미국 팬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한국의 미를 더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건희는 "너무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셔서 감사드린다. 주목을 받았다고 우리 입으로 말하기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다는 걸 느낀다"며 "우리의 노력과 진심이 전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늘 초심을 유지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원어스의 타이틀곡 '가자(LIT)'는 달의 공간으로 함께 비상하여 가는 길을 휘영청 달 밝은 밤 아래 화려하게 펼쳐지는 즐거운 한때로 표현한 곡으로, 흥겨운 멜로디와 한글의 미를 살린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30일 오후 6시 첫 공개.
[사진 = RBW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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