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천우희가 '멜로가 체질' 시즌2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버티고'의 전계수 감독과 배우 천우희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천우희가 출연했던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언급하며 "제 인생드라마다. 시즌2를 꼭 해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천우희는 "'멜로가 체질' 속 진주 역에 대한 여운이 아직 많다. 저번 주에 마지막 회가 끝났다. 마지막 방송도 다 같이 모여서 봤다. 떠나보내기가 싫더라"라고 말했다.
드라마 속 무표정 코믹 연기에 대해서 천우희는 "너무 재밌었다. 가족들과 친구들은 웃음이나 말투 등에서 제 현실 모습이 가끔 나올 때가 있다고 하더라. 많은 분들이 저를 어렵거나 딥한 배우로 봤었는데, '멜로가 체질' 이후로 조금 다르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모습이 녹아있던 것 같다. 영화가 어떤 캐릭터나 이야기에 중점을 둔다면, 드라마는 본인의 것을 많이 쓰는 것 같다. 하지만 저는 그 정도로 이상한 사람은 아니다. 가끔 저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저희끼리 시즌2에서 만나거나 영화에서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아직은 모른다. 해봐야 아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이 창밖의 로프공과 마주하게 되는 아찔한 고공 감성 무비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사진 = SBS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