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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이정현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영화 '두번할까요'의 배우 이종혁, 권상우, 이정현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한 청취자는 이정현에게 "탑골공원에서 이정현 씨가 화제다. 본 적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정현은 "탑골공원은 나보다 남편이 매일 새벽까지 본다. 내가 자고 있으면 '자기야 우리 1등한다 빨리 봐봐'라고 하면서 나를 깨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정현은 "남편과 결혼 하고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신랑이 천사같다. 다 참는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세 사람이 출연한 영화 '두번할까요'는 생애 최초 이혼식 후 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권상우 앞에, 옛 친구 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로,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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