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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우도환이 양세종과의 시너지를 기대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진행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 연출 김진원) 제작발표회에 김진원 PD와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이 참석했다.
이날 우도환은 ‘나의 나라’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심장이 뛰었던 것 같다. 이 선호라는 캐릭터를 내가 표현해보고 싶다, 격변의 시대를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우도환과 양세종은 비슷한 시기 데뷔, 시청자들의 폭발적 사랑을 받으며 자주 함께 거론됐다. 이와 관련해 우도환은 “항상 현장에서 이야기 하는 게 ‘우리가 몇 년 뒤에나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을까’”라며 “이 때가 아니면 못 할 수도 잇겠다고 생각한다. 데뷔 시기도 비슷하고 나이도 비슷해 주변에서 함께 언급해주는 게 많다. 우리 둘이 만나 좋은 시너지를 낸다면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도 있었다. 밤낮없이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4일 밤 10시 50분 첫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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