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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솔로가수 하민우가 긴 공백기를 딛고 자신만의 시간을 걸어나갈 예정이다.
하민우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새 미니앨범 'The Temp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Let Me Love U(렛 미 러브 유)'는 뭄바톤의 리듬감이 매력적인 곡으로 한 여자에게 깊은 사랑에 빠진 남자가 그녀로부터 느낀 떨쳐낼 수 없는 이끌림에 대해 고백하는 마음을 담았다.
하민우는 "타이틀곡을 정한 계기는 앨범을 준비하기 전 수많은 곡을 들었는데 그 중에서 추려진 곡이었다. 회사 분들도 그렇고 저도 처음에 듣자마자 신나고 좋은 느낌이 있어서 타이틀곡 선정했다"라며 "아버지가 이 노래를 너무나 좋아했다. 그래서 저도 이 노래구나 확신을 가지게 됐다"라고 타이틀곡을 설명했다.
또한 하민우는 이번 앨범에 대해 "이번 앨범 '더 템포'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9명이 아닌 나만의 시간을 갖자는 의미로 지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부터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욕심을 많이 안 냈던 거 같다. 항상 우리라는 단어가 익숙했던 사람이라 이번 앨범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들이 저를 위해 도와준 것에 대해 앞으로 나를 위하며 활동하면 전보다 즐겁게 일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솔로 활동을 하며 달라진 하민우를 예고했다.
하민우는 "보컬에 좀 더 집중을 했다. 가수로서 보컬을 좀 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가수다운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있지만 음악적으로 좀 더 집중하려 했다"라며 보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하민우는 공백기를 언급하며 "2015년에 갑작스럽게 군입대를 했다. 그러고 나서 5년 후에 공식적으로 활동을 하게 됐다. 긴 시간이 흘렀고 한국 팬들이 저를 똑같이 기다려주고 응원해줄까 하는 부분이 제게는 힘든 시간이었고 두렵고 불안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많은 감정들이 왔던 거 같다. 지금 회사가 좋은 작업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발표를 했을 때 저를 기다려주는 팬들이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더 큰 보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다짐했다.
하민우는 당찬 목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제국의 아이들이 활동을 오래 했는데도 2위까지는 했는데 1위를 못했다. 지금되면 좋지만 꾸준히 노력해서 언젠가는 음악방송 1위라는 목표달성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진 = 코리아뮤직그룹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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