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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돌 출신 하민우가 솔로로 야심찬 비상의 날개를 펼쳤다.
하민우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새 미니앨범 'The Temp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Let Me Love U(렛 미 러브 유)'는 뭄바톤의 리듬감이 매력적인 곡으로 한 여자에게 깊은 사랑에 빠진 남자가 그녀로부터 느낀 떨쳐낼 수 없는 이끌림에 대해 고백하는 마음을 담았다.
하민우는 2015년 제국의 아이들 활동 중 군입대를 했고 이후 팀이 해체된 뒤 5년의 공백기를 갖게 됐다. 두번째 솔로 앨범이지만 공식적인 솔로 활동은 처음인 셈이다.
하민우는 "9명으로 시작해서 10년만에 공식적을 솔로 앨범을 낸다. 그만큼 많이 떨리기도 하고 멤버들에게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를 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하민우는 공백기를 언급하며 "2015년에 갑작스럽게 군입대를 했다. 그러고 나서 5년 후에 공식적으로 활동을 하게 됐다. 긴 시간이 흘렀고 한국 팬들이 저를 똑같이 기다려주고 응원해줄까 하는 부분이 제게는 힘든 시간이었고 두렵고 불안했다"라고 했다.
이어 "많은 감정들이 왔던 거 같다. 지금 회사가 좋은 작업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발표를 했을 때 저를 기다려주는 팬들이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더 큰 보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타이틀곡에는 '고등래퍼' 출신 래퍼 이영지가 피쳐링으로 함께 한다. 이날 쇼케이스 무대도 함께 올랐다. 이영지는 "제국의 아이들 많이 좋아했다. 하민우 선배와 황광희 선배님을 좋아했다. 워낙에 대선배님이라서 함께 하게 돼 좋았다. 곡 자체가 좋아서 히트를 감히 짐작해본다"라며 "이번 노래가 정말 좋다. 다른 사람들 입맛에도 딱 맞는 좋은 노래다. 제가 참여한 곡 뿐만 아니라 모든 수록곡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 역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하민우는 "아직도 단체 카톡방이 있다. 제가 말하기 전에 이미 소문을 듣고 멤버들이 활동에 대해 먼저 물어보더라. 역시 그래도 내 뒤에는 멤버들이 든든하게 있구나 싶었다"라며 멤버들을 언급했다.
그는 "먼저 홍보 영상이나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더라. SNS에 올린다고 하더라. 모든 멤버들이 올려주고 홍보해줘서 기쁜 마음이 들고 힘을 받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멤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제국의 아이들의 재결합에 대한 궁금증에도 답했다. 하민우는 "아직까지는 서로 배려하면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저도 다른 멤버들이 없는 상황에서 제가 말하기에는 조심스러운 게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이야기는 많이 하고 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는 "팬미팅이나 공연에서 저희 노래를 메들리로 해서 공연하기도 한다. 그 모습이 아직 놓치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라며 "저에게도 재결합을 꿈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코리아뮤직그룹, 메인스트림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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