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송승현이 친분을 자랑했다.
2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육아에서 일탈, 불타는 금요일을 보내는 FT아일랜드 최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과 함께 술집에 들어온 최민환은 그에게 "대단한 것 같다. 맥주 마시면서 영상 통화하고. 예전에 너희 집을 지나가다가 연락하려고 했는데 딱 지웠다. 너 옆에는 제수씨가 있어서 이제 연락을 못하겠다"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최민환은 "나도 연락 못하겠다. 느낌이 끊기는 거 아니냐. 놀다가 집에 간다고 하면 민폐 같지 않냐"라며 나름대로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집에 있으면 친구들 만나서 대화하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나는 근황이 아이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기 전에 계속 자기 자식 사진만 보여주면서 자랑을 하는데,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그렇게 되더라"라고 고백했고 송승현은 "솔직히 나는 보기 좋다. 친한 친구의 아들이지 않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