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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요아킴 바츠게 회장이 아스날에서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는 피에르 오바메양을 조롱했다.
오바메양은 지난 2018년 1월 이적료 5,600만 파운드(약 830억원)에 도르트문트를 떠나 아스날로 이적했다. 당시 오바메양은 아스날 이적을 위해 도르트문트 훈련에 불참하는 등 갈등을 유발했다.
하지만 아스날 이적 후 오바메양은 우승과 더 멀어졌다. 심지어 아스날도 빅4에 실패하며 유로파리그로 밀려났다.
오바메양 이적으로 사이가 틀어진 바츠케 회장은 3일 골닷컴을 통해 “큰 제의가 온다면 선수를 붙잡기 어렵다”면서 “돈 때문에 몇 년 간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는 선수도 있다”며 오바메양을 저격했다.
그러면서 “오바메양은 자신의 통장을 보면 마음만은 따뜻해질 것이다”고 비꼬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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