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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배우 김민호가 군인 신분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무비채널에서는 '배우왓수다X부일영화상 남자배우편'이 생방송이 진행됐다.
'스윙키즈'에서 남다른 댄스 실력과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민호는 군인 신분으로 군복을 입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그는 "전역이 3개월 남았다. 아침에 부산에 왔다. 올 때까지만 해도 실감이 안 나다가 도착하니까 심장이 두근두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 춤 추는 것을 좋아했다. 남들 앞에서 춤을 춰서 박수를 받고 좋아하다가, 영화를 보면서 '나도 저분들처럼 하고 싶다'라고 생각해서 하게 됐다. 이 일을 정말 사랑해서 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이 일을 할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부산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부일영화상 시상식은 4일 오후 열릴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V라이브 영상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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