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월드컵이 열리는 결전지 브라질로 향한다.
U-17 대표팀 선수단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을 위해 6일 브라질로 출국한다. FIFA U-17 월드컵은 오는 26일 개막하는 가운데 프랑스 아이티 칠레와 함께 C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27일 아이티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4강에 올라 U-17 월드컵 출전권을 획든한 대표팀은 그 동안 국내 훈련 뿐만 아니라 영국과 독일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전력을 가다듬었다. 대표팀 선수단은 6일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해 대회를 앞둔 16일과 20일 브라질 현지에서 각각 나이지리아와 에콰도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U-17 대표팀의 김정수 감독은 "20세 형들이 했던 것처럼 후배들도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마지막까지 남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대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의 주장 신송훈(금호고)은 "팀 목표는 우승이다. 한국에서 많이 훈련했는데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다. 독일 전지훈련도 다녀왔고 영국 전지훈련도 다녀오며 여러 경험을 잘했다. 우리가 하려는 것을 잘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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