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배우 권해효가 홍상수 감독의 영화 '강변호텔' 작업을 떠올렸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선 영화 '강변호텔'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2019 BIFF)의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 초청작이다.
이날 권해효는 "촬영 당시 홍상수 감독님이 그런 말을 했다. 작품은 생활 속의 자연스러운 호흡만 표현하는 게 아니라 묘한 불편함, 균열, 생경함으로 긴장을 만들어 전환시키는 일이 아닌가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홍상수 감독님의 작품이 재밌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변호텔'은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영화이다.
[사진 = 부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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