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상욱 감독이 이끄는 성남FC 12세 이하(U-12) 팀이 2019 전국 초등 축구리그 경기 5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권 축구 꿈나무들이 모인 2019 전국 초등 축구리그는 지난 4월 3일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곤지암 체육공원에서 진행됐다. 참가팀은 성남FC, TEAM6FC, 성남주니어, 광주J1, 용인 블루윙즈, 양평FC, 미금초, 광주초, 광남펠콘스, 라온주니어 U-12 등 총 10개팀이 참가했다.
성남FC U-12 팀은 9개 팀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14경기 13승 1패 81득점(6실점)을 기록한 성남은 지난 U-12 챔피언십 득점상을 받은 주장 박지환을 주축으로 경기당 평균 5.78골을 터트렸다.
성남FC U-12 전상욱 감독은 “선수들이 즐기면서 축구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던 건 코치들부터 선수들까지 한마음으로 뛰어주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남FC는 U-12 팀은 11월 전남 강진에서 열리는 초등부 꿈자람 페스티벌에 출전해 전국 각 권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96개 팀과 대결을 펼친다.
[사진 = 성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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