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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사람엔터테인먼트가 마이크 피기스 감독과 함께 옴니버스 프로젝트 '셰임'(SHAME)을 제작한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글로벌 오픈토크 with 사람'에는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 배우 이하늬, 마이크 피기스(MIKE FIGGIS) 감독,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그룹(Artist International Group) 데이비드 엉거(DAVID UNGER) 대표 등이 참석했다.
'셰임'은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다양한 감정을 그려낸 옴니버스 프로젝트다. 세상의 무분별함이 초래하는 아이러니와 고통, 화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오는 감정을 포착할 예정이다. 특히, 영국 출신의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아시아의 작가, 스태프들과 의기투합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동서양은 물론 신구의 조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소영 대표는 "감정에 대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다. 아시아 3개국에서 옴니버스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한국에서는 협업하고 있어서 개발 중에 있고 나머지 2개국은 프로젝트 개발을 하면서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해서 관점을 다르게 하는, 관점적 이야기를 통해 계속해서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부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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