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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혁이 명불허전 연기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첫 등장을 마쳤다.
4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짧지만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 극에 뼈대를 심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드라마 '나의 나라' 1회에서는 1차 왕자의 난 10년 전, 가족 같은 동무인 휘(양세종)과 선호(우도환)의 이야기부터 이들과 인연을 맺게 된 희재(설현)의 얽히고설킨 장면이 숨 가쁘게 그려졌다.
이때 장혁은 극 초반 왕자의 난을 계획하는 이방원으로 등장, 특유의 흡입력 강한 목소리와 진중한 연기로 극의 거대한 포문을 여는 것은 물론, 극에 뼈대를 탄탄하게 심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특히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범접할 수 없는 눈빛 연기와 의중을 알 수 없는 표정 등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한편, '나의 나라' 2회는 5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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