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하동균의 무기력한 모습이 담긴 일상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가수 하동균이 출연했다.
이날 하동균의 매니저는 "형이 원래 어두웠는데, 지금 많이 밝아졌다. 그런데 사람들이 모른다"고 제보했다. 이어 "햇빛을 싫어하고, 항상 암막 커튼을 24시간 쳐놓고 있는다. 제가 방에 들어가도 방에서 형을 잘 찾지 못할 정도로 어둡다. 블라인드가 얇아서 그나마 햇빛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들이 뱀파이어라고 할 정도로 너무 어둡게 지냈다. 많이 밝아졌다. 원래는 화장실 갈 때 빼고는 방에서 2-3일 안 나올 정도였다. 거실 나온 것만 해도 밝아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잠에서 깬 하동균은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다. 그는 TV를 켰지만, 소리를 꺼놓은 상태에서 화면에 집중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그는 "TV 소리를 꺼놓고 다른 일을 한다"고 밝혔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