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배우 장혜진이 영화 '니나 내나'로 고향 부산에 '금의환향'했다.
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선 영화 '니나 내나'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2019 BIFF) 월드프리미어 선정작이다. 연출을 맡은 이동은 감독과 주연 장혜진, 태인호, 이가섭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혜진은 "제가 부산 출신인데 부산국제영화제에 배우로서 공식 초청받은 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관객으로 보러 온 적은 있는데 그때 '배우로 와야지'라는 다짐을 했었다. 22년 만에 드디어 나와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라고 말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사진 = 부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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