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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19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KBL은 오는 11월 4일 개최하는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협회 소속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박정현(고려대), 김경원(연세대), 이윤수(성균관대), 박찬호(경희대) 등 빅맨 4인방을 포함한 대학졸업 예정자와 고려대 김진영(3학년)이 재학생 신분으로 참가신청을 했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예정인 안양고 김형빈도 프로무대에 도전한다.
이외 일반인 참가자 자격으로 총 11명의 선수가 KBL 드래프트에 신청했다. 일반인 참가자로는 지난 5일까지 2019 FIBA 3x3 U23 월드컵 대회에 출전했던 김훈, 2017년도에 이어 KBL에 재도전하는 브리검영대 출신의 이주한 등 총 11명이 신청했다. 이들은 14일 서초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일반인 실기테스트에 참가한다. 본 일반인 실기테스트 합격 시,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최종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는 28일 리베라 호텔에서, 트라이아웃과 선수 지명 행사는 11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또한 16일에는 KBL센터에서 드래프트 참가 선수들의 예비소집 및 컴바인(신체 측정)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협회 소속 참가자(36명)
최진광, 최형욱(이상 건국대), 권혁준, 박세원, 박찬호, 최재화(이상 경희대), 박정현, 김호범(이상 고려대). 정의엽, 김태현, 이동희, 이정민(이상 명지대), 곽동기, 전성환(이상 상명대), 임기웅, 박준은, 이윤수, 이재우(이상 성균관대), 김경원, 김무성, 양재혁(이상 연세대), 정주용, 박준성, 신철민, 최인규(이상 조선대), 김세창, 문상옥, 박건호, 이진석(이상 중앙대), 박상권, 이승훈(한양대), 최규선(목포대), 김진영(고려대·조기 참가), 권예준, 권예찬(이상 울산대·조기 참가), 김형빈(안양고·조기 참가)
▲ 일반인 테스트 참가자 (11명) * 일반인 테스트 합격 시 드래프트 참가 자격 부여
김인식(경희대), 홍석영(동국대), 김훈(연세대), 유현동(낙생고), 이주한(브리검영대), 김도완(울산공업고), 노현식(성은학교), 박윤상(포천일고), 신선재(신한대), 전설(전북기계공고), 허진(강원대)
[2018 신인 드래프트.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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