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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K2 김성면이 자신의 음악을 소개했다.
김성면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싱글앨범 '외치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성면은 "주로 얼굴보다는 노래들로만 많이 알려졌다"라며 "'사랑과 우정사이' 때부터 방송이나 홍보를 통해 히트된게 아니라 노래방에서 인기를 얻다가 뒤늦게 사랑받았다. 역주행 송의 원조인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 노래 대부분이 3옥타브까지 넘는다. 그래서 나이 먹어서 애를 먹고 있다. 지금까지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김성면은 1992년 락그룹 피노키오의 보컬로 데뷔해 데뷔곡 '사랑과 우정사이'를 히트시켰으며 1994년 이태섭과 그룹 K2를 결성했다. 이후 K2 김성면 솔로를 발표하고 '그녀의 연인에게', '유리의 성', '시간을 거슬러' 등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신곡 '외치다'는 팝 발라드 곡으로 오케스트레이션과 피아노 선율이 따듯한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김성면 특유의 시원한 창법과 드라마틱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사진 = 수염컴퍼니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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