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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K2 김성면이 신곡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김성면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싱글앨범 '외치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성면은 "인생의 고난이 시작됐다. 그래서 곡만 받아두고 묵혀두고 있었다. 2003년도에 굉장히 큰 상처를 받은 때가 있었다"라며 "다음날 눈을 떴는데 이 노래가 생각이 나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노래를 받았을 때부터 노래와 곡분위기가 일반적 사랑 노래가 아니었다. 그래서 던져뒀는데 상처 받은 마음에 이 노래가 듣고 싶어졌다. 가사가 그 자리에서 80퍼센트 정도 완성됐다. 그 이후로 4년을 가사만 수정했다"라며 '외치다' 가사 작업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이어 "이 노래 가사 자체에 제 삶이 담겨있고, 노래 가사를 지으며 제 상처를 극복했다. 지금 삶이 아픈 분들이 이 노래를 듣고 상처를 극복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성면은 1992년 락그룹 피노키오의 보컬로 데뷔해 데뷔곡 '사랑과 우정사이'를 히트시켰으며 1994년 이태섭과 그룹 K2를 결성했다. 이후 K2 김성면 솔로를 발표하고 '그녀의 연인에게', '유리의 성', '시간을 거슬러' 등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신곡 '외치다'는 팝 발라드 곡으로 오케스트레이션과 피아노 선율이 따듯한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김성면 특유의 시원한 창법과 드라마틱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사진 = 수염컴퍼니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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