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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의 전설은 데뷔 때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위험한 데뷔작 ‘저수지의 개들’부터 타란티노 스타일의 집대성 ‘헤이트풀8’까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을 모은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저수지의 개들’부터 ‘헤이트풀8’까지 그의 작품보다 더 예측불가능한 세계적 B정상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모든 것 ‘쿠엔틴 타란티노 8’이 10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감독의 영향력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포스터를 공개한다. 바로 영화에 담긴 여덟 편의 작품들을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애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포스터로, 이름은 ‘프레이즈 쿠엔틴 타란티노’이다.
이번 스페셜 포스터는 비주얼부터 아주 시선을 빼앗기에 충분하다. 텍스트로 이루어진 감독의 포즈, 그리고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선혈의 이미지는 누가 봐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그의 작품 스타일을 의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 실루엣은 그간 감독의 작품에 대한 국내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으로 이루어져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영화사의 가장 독창적인 데뷔작(왓챠 강명진)”, “타란티노라는 장르가 시작되다(왓챠 JI)” 등 ‘저수지의 개들’에 대한 찬사부터 “B급인 척 하는 슈퍼A급(왓챠 정동건)” <재키 브라운>, “시대를 앞서갔다, 확실히(네이버 saos***)” <킬빌>, “타란티노 영화의 집대성이다(네이버 rojo****)”, “저수지로 돌아간 타란티노식 짬뽕웨스턴(씨네21 김현수 기자)” <헤이트풀8>까지 감독의 필모그래피와 이에 대한 활화산 같은 반응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포스터만으로 이 시대 가장 위험하고 영향력 있는 전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임을 알 수 있는 스페셜 포스터. 이번 ‘쿠엔틴 타란티노 8’은 그를 향한 관객들의 아낌없는 찬사에 대한 근거이자 이유로, 아주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저수지의 개들’부터 ‘헤이트풀8’까지 그의 작품보다 더 예측불가능한 세계적 B정상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모든 것 ‘쿠엔틴 타란티노 8’는 10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누리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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