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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벨기에가 유로 2020 본선행을 확정한 첫 국가가 됐다.
벨기에는 11일 오전(한국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산마리노와의 유로 2020 예선 I조 7차전에서 9-0으로 크게 이겼다. 벨기에는 이날 승리로 7전전승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질주한 가운데 남은 예선 결과에 관계없이 유로 2020 본선행을 확정했다.
벨기에는 산마리노를 상대로 루카쿠가 공격수로 나섰고 아자르와 메르텐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틸레만스와 바나켄은 중원을 구성했고 샤들리와 카스탕은 측면에서 활약했다. 베르통언, 베르마엘렌, 알더베이럴트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벨기에는 산마리노를 상대로 전반 28분 루카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31분 샤들리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전반 35분에는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점수차를 벌렸다. 벨기에는 전반 41분 루카쿠가 멀티골을 기록했고 전반 43분과 전반전 추가시간에는 알더베이럴트와 틸레만스가 잇달아 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크게 앞서며 마친 벨기에는 후반전 들어 벤테케, 바르스하른, 카스탕이 연속골을 성공시켰고 벨기에가 대승로 거두며 유로 2020 본선행을 확정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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