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케이, 솔로 데뷔 "볼살 빼기 위해 족발 끊었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러블리즈 Kei(김지연)가 볼살을 빼기 위해 족발을 끊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솔로로 데뷔한 케이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케이는 5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낸 소감을 묻자 “꿈만 같고, 요새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솔로로 데뷔해 좋은 점과 불편한 점에 대해 질문하니 “힘든 점은 멤버들이 너무 보고 싶다. 좋은 점은 ‘뮤직뱅크’의 엔딩요정을 독차지 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또 “앨범을 준비하며 있었던 특별한 TMI”에 대해 묻자 “볼살을 빼기 위해 족발을 끊었다. 너무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케이의 신곡 ‘I Go’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하는 성장 동화로, 힘들고 지치는 날들 안에서 항상 곁에 있어 주는 빛 같은 존재들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더 높게 날 수 있다는 희망찬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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