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윤성호와 박정민이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윤성호와 박정민은 11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7434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서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단독 3위 이민우(호주)와는 1타 차이다.
201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윤성호의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공동 2위다. 올 시즌에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다. 박정민 역시 이번 대회서 첫 승에 도전한다.
윤성호는 “티샷도 퍼트도 괜찮았지만 아이언샷과 웨지샷이 워낙 잘됐다. 그러다 보니 버디 찬스를 많이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긴 거리의 퍼트도 몇 번 들어가기도 했다. 운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에 이어 문경준, 이수민, 이승택, 권성열이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4위로 뒤를 따랐다. 지난 시즌 PGA투어 신인왕 임성재는 중간합계 이븐파 공동 27위다. 2017년, 2018년 이 대회에서 컷 탈락한 맏형 최경주는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37위에 올랐다.
[윤성호. 사진 = K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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