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세계 1위 고진영(하이트진로)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4위로 올라섰다.
고진영은 11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컨트리클럽(파72, 673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2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김지영2(SK네트웍스)와 함께 전날보다 8계단 상승한 공동 4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나희원(동부건설)과는 2타 차.
나희원에 이어 허윤경(하나금융그룹)과 박민지(NH투자증권)가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최혜진(롯데)은 1언더파 공동 6위, 박성현(솔레어)은 이븐파 공동 12위로 내려앉았다. 박성현은 7번홀 트리플 보기로 아쉬움을 샀다.
[고진영. 사진 = KL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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