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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김범수가 딸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김범수가 출연해 고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이날 윤정수는 김범수에게 "요즘 맡은 역할이 딸바보라고?"라고 물었다.
이에 김범수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나이 50에 늦둥이를 낳아가지고"라고 밝힌 후 "딸이 지금 28개월인데 너무 힘들다 키우기가"라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한편, 김범수는 지난 2015년 10월 11세 연하 미술관 큐레이터 출신 여성과 결혼했다.
[사진 =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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