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하이트진로)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12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 6736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서 버디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나머지 홀에서 타수를 잃지 않았다. 2017년 9월 BMW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만에 KLPGA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바람이 많이 불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봤다. 이븐파만 쳐도 잘 친 것이라고 캐디와 얘기했다. 17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18번홀 어려운 상황을 파로 막으며 언더파로 마무리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하늘, 유해란, 지한솔이 2언더파 214타로 공동 2위, 박주영, 김지영2, 박민지, 최혜진이 1언더파 215타로 공동 5위, 박현경, 황율린, 이가영, 이소미, 나희원, 박채윤이 이븐파 216타로 공동 9위다.
[고진영.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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