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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황아름이 JLPGA서 개인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황아름은 13일 일본 시즈오카 도메이 컨트리클럽(파72, 6572야드)에서 열린 2019 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최종 2라운드서 9개홀을 소화했다. 버디 1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8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었다.
이 대회는 2라운드 27홀로 축소됐다.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12일 2라운드가 취소됐고, 13일에는 갤러리 없이 9홀만 진행했다. 황아름은 2라운드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2018년 11월 이토엔 레이디스 이후 11개월만의 우승. 통산 5승이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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