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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표예진이 파격 승진의 아이콘으로 돌아온다.
SBS 새 월화드라마 'VIP' 제작진은 태어날 때부터 흙수저였던 인생을 견뎌내기 위해, 스스로 생존 본능을 장착한 외유내강 온유리 역을 맡은 표예진의 스틸것을 공개했다.
표예진은 머리를 질끈 묶은 채 화이트 셔츠에 블랙 정장으로 신입사원 룩을 갖추고 등장해 ‘VIP 전담팀 첫 출근’ 현장을 공개했다. 극중 성운 백화점 시식 코너 계약직에서 핵심 부서인 VIP 전담팀으로 발령 난 온유리가 처음으로 사무실을 찾은 장면. 단정한 신입사원 면접 복장을 하고 회의실로 들어선 온유리는 긴장감에 온몸이 굳은 채 두 손을 꽉 쥐고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파격적 인사이동으로 회사 내 주목을 받은 온유리가 VIP 전담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촬영을 마친 표예진은 “대본을 보자마자 너무 하고 싶었던 작품이다. 함께 하게 된 것이 엄청난 행운이라 생각한다. 그동안 해보지 못한 캐릭터라 스스로 도전이 될 것 같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와 긴장감으로 임하고 있다”며 “현장의 모든 선배님, 스태프분들이 다 좋으시고 분위기가 정말 좋아 이 작품을 아끼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많은 관심으로 지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열정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온유리 역으로 변신한 표예진에게서 지금까지 만나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산전수전 공중전 캐릭터의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표예진표 온유리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VIP'는 오는 28일 첫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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