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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같은 그룹 출신 설리(본명 최진리·25)의 사망 비보에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엠버는 1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최근 일로 인해 앞으로 있을 모든 활동을 보류하겠다. 모두에게 미안하고, 마음 써줘서 고맙다(Due to recent events i’ll be putting on hold my upcoming activities. Sorry everyone. Thank you for your thoughts)"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설리의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를 접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엠버와 설리는 지난 2009년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함께 활동해온 바 있다.
엠버는 최근 SM엔터테이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홀로서기,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준비 중에 있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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