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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성병숙의 딸 서송희가 어머니를 닮은 미모, 연기력을 선보였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 배우 성병숙이 출연했다.
이날 딸인 연극배우 서송희도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앞서 성병숙은 딸이 유치원 영어 선생님, 패션 관련 일 등을 한다고 했지만 결국 연기를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송희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다른 인생들을 살아보고 싶고, 이거 보면 이거 하고 싶고 저거 보면 저거 하고 싶고 이렇더라. 그래서 돌아 돌아서 왔더니, 배우는 모든 배역을 할 수 있지 않나. ‘아 이거구나. 내가 이거를 하려고 그렇게 돌아 돌아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출연 중인 연극 ‘안녕 말판씨’의 한 장면을 연기했고, 절절한 연기로 안방극장에 먹먹함을 선사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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