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이 사상 처음으로 북한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 원정경기에서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한국은 15일 오후 5시 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킥오프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차전 전반전을 득점없이 0-0으로 마쳤다. 남자대표팀이 북한을 방문한 것은 지난 1990년 남북통일축구 이후 29년 만인 가운데 한국의 월드컵 예선 경기가 북한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과 북한의 맞대결은 무관중 속에서 킥오프됐다. 4만명의 북한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대표팀 선수들은 무관중 속에서 전반전을 치렀다.
한국은 북한을 상대로 손흥민과 황의조가 공격수로 나섰고 나상호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김문환은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양팀은 경기 초반 팽팽한 긴장감 속에 선수단이 한차례 충돌했고 이로 인해 경기감독관이 안전요원을 대기시켰다. 북한은 전반 30분 리용직이 경고를 받기도 했다. 한국과 북한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