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김찬이 일본에서 통산 4승을 신고했다.
김찬은 20일 일본 후쿠오카 코가 골프클럽(파71, 6768야드)에서 열린 2019 JGTO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2억1000만엔) 최종 4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4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오버파 285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017년 11월 헤이와-PGM 챔피언십 이후 11개월만에 우승. 통산 4승이다.
1번홀, 3번홀, 7번홀, 9번홀, 12~13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4번홀, 11번홀, 14~15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우승상금 4200만엔을 가져갔다. 2위 션 노리스(남아프리카공화국), 호리카와 미쿠무(일본, 이상 2오버파 286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허인회가 4오버파 288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김찬.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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