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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베트남 언론도 ‘한국 메시’ 이승우(신트 트라위던)의 처지를 걱정하면서 ‘베트남 메시’ 콩푸엉보다 더 비참한 현실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매체 ‘WEBTHETHAO’는 22일(한국시간) "이승우가 콩푸엉보다 더 비극적인 상황“이라면서 벨기에 리그에서 단 1분도 뛰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탈리아 엘라스 베로나에서 벨기에 리그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인천에서 뛰었던 베트남 대표 공격수 콩푸엉이 먼저 입단한 팀이다.
벨기에 무대에서 부활을 노렸던 이승우는 아직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 매체는 한국 보도를 인용해 “이승우가 훈련 태도가 좋지 못해 훈련장에서 쫓겨 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승우의 처지를 콩푸엉과 비교했다. 콩푸엉은 이적 후 한 차례 교체로 출전한 게 전부다.
[사진 = 신트 트라위던 SNS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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