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스터리 추리 스릴러의 새로운 시대를 열 ‘나이브스 아웃’이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 개봉준비에 들어갔다.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의 새로운 시대를 열 ‘나이브스 아웃’이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 된 1차 예고편은 다니엘 크레이그, 크리스 에반스를 비롯해 모든 배우들이 이름값을 넘어 마음을 훔치는 연기로 순식간에 관객들을 몰아넣는다.
바른 사나이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의 입은 거칠어졌고 때로는 위트 있는 대사도 던질 예정이며 007 다니엘 크레이그는 탐정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아나 디 아르마스, 제이미 리 커티스, 토니 콜레트, 돈 존슨, 마이클 섀넌, 라케이스 스탠필드, 캐서린 랭포드, 제이든 마텔, 크리스토퍼 플러머 등 누구 하나 빠짐없이 등장할 때마다 매력을 폭발시키며 씬스틸러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배우들만 완벽한 것은 아니다. 대형 저택과 가구, 의상, 곳곳의 소품들까지 1차 예고편에 공개된 모든 미장센 역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해 보인다. 그렇다고 외형만이 화려한 것도 아니다. 토론토 영화제에 참석한 다니엘 크레이그는 한 인터뷰에서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1차 예고편 공개로 초호화 캐스팅과 그에 걸맞은 역대급 사건의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나이브스 아웃’은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번째 생일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둘러싸고 치밀하고 숨가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
영화는 지난 9월 토론토 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해외 평단의 극찬을 한 몸에 받으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이미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스릴러 장르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신선도 지수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하게 만든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루퍼’를 선보인 라이언 존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나이브스 아웃’은 이렇듯 모두를 매혹시키며 전세계 최초로 11월 27일 국내 개봉을 준비중에 있다.
[사진 = 올스타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