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 플레이트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또 한번 보카주니어스를 물리쳤다.
리버 플레이트는 23일 오전(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봄보네라에서 열린 2019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4강 2차전에서 보카 주니어스에 0-1로 졌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결승행에 성공했다. 리버 플레이트는 4강 1차전 홈경기에선 보카 주니어스에 2-0으로 승리했었다.
남미를 대표하는 명문 리버 플레이트와 보카 주니어스는 지난해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선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결승 2차전을 앞두고 보카 주니어스 선수단 버스에 리버 플레이트 팬들이 습격을 가해 결승 2차전이 제 3국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우여곡절 끝에 리버 플레이트가 보카 주니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었다.
올해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행에 성공한 리버 플레이트는 그레미우(브라질)와 플라멩고(브라질)의 4강전 승자를 상대로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디펜딩챔피언 리버 플레이트는 통산 5번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노리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