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우라와 레즈(일본)가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를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성공했다.
우라와 레즈는 23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9 AFC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1-0으로 이겼다. 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우라와 레즈는 통합전적 3-0으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지난 2007년과 2017년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우라와 레즈는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우라와 레즈는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고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맞대결을 펼친다.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수비수 박지수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후반 21분 한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우라와 레즈는 후반 5분 코로키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코로키는 오른쪽 측면에서 하시오카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우라와 레즈가 승리와 함께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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