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3'(이하 '슈가맨3')가 첫 녹화를 시작한다.
JTBC 측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에 "'슈가맨3' 첫 녹화는 11월 중순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가맨'은 한 시대를 풍미하다 사라진 추억의 가수 일명 '슈가맨'을 소환해 과거의 히트곡과 근황 등을 듣고 해당 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창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 역시 유재석과 유희열이 MC를 맡는다.
한편 JTBC 측은 '슈가맨3'부터 음원수익 정산 프로세스 개선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 공정한 음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대모임은 기자회견을 열고 '슈가맨2', '싱포유' 등 JTBC에서 제작한 음악 프로그램이 약속한 수익 정산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슈가맨2'에 참여한 바 있는 멜로망스는 피해 금액이 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JTBC 측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JTBC는 지금까지 제작한 음악 프로그램의 정산 작업 전반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며, "피해를 입은 뮤지션과 기획사에 대해서는 적절히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24일 JTBC 측은 "미정산 음원에 대해 1차 정산 작업 2019년내 마무리"하고, "미정산 음원에 한해 JTBC가 보유하고 있는 마스터권(음반제작자 저작인접권)을 뮤지션 측에 이전"할 것이라 밝혔다.
또 정산 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음원 제작 비용 등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하고 정산 내역서 작성 의무화"하고, "정산 내역에 대한 확인 및 이의 신청 제도 신설" 할 것이며, 음원 튜동과 정산 전담 부서를 지정할 것이라 전했다.
JTBC 측은 "'슈가맨3'부터 앞으로 제작하는 모든 음악 프로그램에 위 개선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음원유통 및 정산작업을 더욱 투명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겠다. 또한, 능력있는 뮤지션 발굴을 통해 음악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